글로벌관광경영학과 학생들 제 7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 장려상
제안ㅣ 김명균 · 한태욱 · 유재영 · 이유정학생, ‘YOUNG\' CHEON 새로운 트렌드路
영천와인을 활용한 상그리아.
특산품을 이용하여 새로운 음주 트렌드에 맞춘 상그리아 상품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는 김명균 · 한태욱 · 유재영 · 이유정학생이 지난 9월 21일(토) 영천시에서 주최한 제 7회 제안서 대회에서 ‘YOUNG\' CHEON 새로운 트렌드路 주제의 공모전으로 본선에 오른 18개 대학생 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9월 28일(토) 알려왔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음주트렌드의 속도에 맞춰 발빠르게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제시했다.
한편, 학생들이 소속된 글로벌관광경영학과 전공 동아리“GTM STEP UP”의 지도 교수인 이정원교수는 이번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베를린와인 트로피 윈터 에디션 금상 및 썸머에디션 은상’ 수상, ‘아시아와인 트로피 골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영천 와인. 게다가 우리나라 최고의 과일 제배 떼루아를 갖추고 있는 경북 영천의 와인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SWOT분석을 통해 영천 와인의 국내 와인시장에서의 현재 위치와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 보완할 점과 강조해야 할 요인 등을 파악한 후 타겟을 설정하여 한국 와인시장에서는 보편적이지 않은 ‘상그리아’를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상그리아’란 통상적으로 레드와인에 과즙과 과일, 소다수 등을 섞어 차게 마시는 음료로, 저가의 와인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값에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라 실제로 외국에서 판매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목표 타겟인 2-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달달하면서 저렴하고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술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영천 와인 중 비교적 값이 저렴한 와인을 상그리아로 만들어 캔이나 보틀, 파티사이즈에 담아 판매하는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