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1.20
작성자
김연아
조회수
703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국제학술회의 개최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국제학술회의 개최

-“반둥회의를 통해 본 한단도 문제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



□ 신한대는 11월 19-20일 웨스틴조선호텔 튤립룸에서 반둥회의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확산 사태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반둥회의를 통해 본 한반도 문제: 아시아적 관점과 탈분단의 과제』를 주체로 개최된 이번 학술회의는 호주의 사우스웨일즈 대학 한국학 연구소의 주최로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과 인도네시아 FPCI(Foreign Policy Community Indonesia) 공동주관하였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1955년 반둥회의는 냉전의 제약을 넘어 또 다른 국제 사회를 일부 실현시켰던 실험장이라 평가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3개의 세션과 라운드테이블 - 세션1. 반둥회의와 또 다른 국제질서, 세션2. 탈식민주의와 아시아적 발전, 세션3. 한반도 협력의 새로운 모델, 라운드테이블: 반둥회의, 아시아적 관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 에서는 반둥회의부터 비동맹운동(NAM), 반둥정신(Bandung Spirit),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그리고 남한의 남방정책을 포함한 아시아적 협력의 사례에 대한 소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최완규 원장은 개회사에서 “탈식민주의, 아시아적 경험, 국제사회의 또 다른 상호주의와 지속가능한 개발 등의 원칙과 방법은 남한과 북한 그리고 아시아를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또 모아야 하는 화두이며, 이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현실화하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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